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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KO
2026년 1월 20일 01:38○
틈새라면 빨계떡 솔직후기: 신라면의 3배, 근데 왜 자꾸 손이 갈까?
#틈새라면 빨계떡#매운라면 추천#팔도 틈새라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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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i-JSB입니다.
여러분 혹시 매운 거 좋아하세요? 저는 솔직히 매운 음식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사람이에요. 김치찌개도 청양고추 넣어야 속이 풀리고, 떡볶이도 무조건 매운 맛으로 시키는 그런 타입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진짜 아끼는 라면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요. 바로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입니다.
며칠 전에 마트 장 보러 갔다가 라면 코너 지나가는데 이 빨간 패키지가 확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강렬하고 맛있게 매운맛!", "맵부심 빨계떡"이라고 써 있는데 보자마자 '아 이거 그 유명한 틈새라면이구나' 싶었어요.
틈새라면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사실 그동안 안 먹어봤거든요. 신라면이나 불닭볶음면은 질리도록 먹었는데 이건 왜 안 먹어봤지? 싶어서 바로 카트에 넣었습니다.
5개입 멀티팩으로 샀어요. 옆면 보니까 투명 비닐 안에 라면이 다섯 개 들어있는 게 보이더라고요. 한 개당 120g이니까 총 600g이에요. 일단 한 개 먹어보고 맛있으면 나머지도 먹고, 아니면... 뭐 어쩔 수 없고요.
집에 와서 하나 꺼내봤어요. 개별 포장에도 똑같이 빨간색 배경에 불꽃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since 1981"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1981년이면 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인데, 이 라면이 그렇게 오래된 거였어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진짜 역사가 있더라고요. 1981년에 서울 명동에서 김복현이라는 분이 건물 사이 좁은 틈새에서 라면 가게를 시작했대요. 거기서 팔던 라면이 엄청 매워서 유명해졌고, 그게 "틈새라면"이 된 거예요. "빨계떡"은 빨갛고(빨), 계란 넣고(계), 떡 넣어서(떡) 먹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고요. 나중에 팔도에서 이 맛을 인스턴트로 만든 게 지금 우리가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이 제품이에요.
아 그리고 패키지에 그려진 완성 사진 보세요. 빨간 국물에 계란이랑 파가 올라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 돌지 않아요? 저는 이거 보면서 '빨리 끓여 먹어야지' 했어요.
뒷면에 조리법이 적혀 있어서 한번 읽어봤어요.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한 봉지에 500kcal예요. 한국 라면이 원래 간식이 아니라 밥 대신 먹으라고 나온 거라서, 한 끼 식사로는 적당한 양이에요. 다만 나트륨이 하루 권장량의 85%라서 국물까지 다 마시면 좀 짜긴 해요. 근데 저는 다 마셨습니다. 맛있어서요.
봉지를 뜯으니까 면 하나랑 스프 봉지 두 개가 나왔어요. 분말스프 하나, 건더기스프 하나요.
은색 봉지가 분말스프예요. 여기서 그 매운맛이 나오는 거죠. 봉지에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기호에 따라 적정량의 스프를 넣으세요"라고 써 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무조건 다 넣는 파예요.
흰색 봉지가 건더기스프예요. "매운맛의 자부심! 맵부심"이라고 적혀 있네요. 안에 파랑 청경채 같은 건더기가 들어있어요.
용기에 면 넣고 그 위에 분말스프랑 건더기스프를 다 뿌렸어요. 스프 뿌리는 순간부터 매운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이거 진짜 맵겠다' 싶었어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받아서 부었어요. 뜨거운 물로 하면 전자레인지 시간을 줄일 수 있거든요.
물 붓고 전자레인지에 넣었어요. 뜨거운 물 썼으니까 3분만 돌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전자레인지 안에서 빨간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게 보이더라고요. 벌써부터 매운 냄새가 새어 나와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내는 순간 매운 냄새가 확 올라왔어요. 진짜 코가 찡해지더라고요. 일단 비주얼부터 봤는데, 국물 색깔이 진짜 빨개요. 그냥 빨간 게 아니라 '이건 맵겠다' 싶은 그런 빨간색이요. 면은 아직 완전히 안 풀려서 꼬불꼬불한 상태고, 파랑 청경채 건더기가 위에 떠 있어요.
가까이서 보니까 고춧가루 입자가 국물 위에 동동 떠 있고, 기름이 반짝반짝 윤기 나요. 파 조각도 선명하게 보이고요. 이 비주얼 보니까 빨리 먹고 싶어서 사진 찍는 것도 대충 찍었어요.
원문 출처: HI! JSB 블로그
```1. 마트에서 이걸 발견했을 때
2. 패키지를 뜯어보니
3. 끓이기 전에 조리법부터 확인
물 500ml를 끓인 후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약 4분 30초 끓이면 맛있습니다.근데 밑에 꿀팁이 있더라고요. 계란이랑 떡을 넣으면 빨계떡 느낌이 더 난다고요. 이름이 빨계떡이니까 원래 떡이랑 계란 넣어 먹는 게 정석인가 봐요. 다음에는 떡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주의사항에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스프 양을 조절하라"고 써 있는데, 저는 당연히 다 넣을 거예요. 맵게 먹으려고 사는 건데 스프를 왜 빼요.
4. 영양 정보는 이렇습니다
| 영양성분 | 함량 | 일일 기준치 |
|---|---|---|
| 열량 | 500kcal | - |
| 나트륨 | 1,690mg | 85% |
| 탄수화물 | 79g | 24% |
| 당류 | - | 4% |
| 지방 | 16g | 30% |
| 트랜스지방 | 0g | - |
| 포화지방 | 7g | 47% |
| 콜레스테롤 | 2mg | 1% |
| 단백질 | 10g | 18% |
5.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여기 보세요
5.1 원재료
면은 소맥분(밀), 팜유, 감자전분 등으로 만들어졌고요. 스프에는 고춧가루, 건파, 양념소고기분말, 사골설렁탕분말 같은 게 들어가요. 매운맛의 비밀은 베트남 하늘초라는 고추인데, 이건 뒤에서 더 자세히 얘기할게요.5.2 알레르기 유발 성분
이 제품에는 계란, 우유, 대두, 밀, 돼지고기, 쇠고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5.3 종교 및 식이 제한이 있으신 분들께
외국인 친구분들이나 특정 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둘게요. 이 제품에는 돼지고기랑 쇠고기 성분이 들어있어서 할랄 인증이 없어요. 무슬림 분들은 드시기 어렵고요. 힌두교 분들도 쇠고기 때문에 안 되고, 채식하시는 분들도 못 드셔요.5.4 제조사 정보
만든 곳은 팔도이고, 공장은 경기도 이천이랑 전남 나주 두 군데예요. 문의할 데 있으면 1577-859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6. 봉지 뜯어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6.1 분말스프
6.2 건더기스프
7. 이제 진짜 끓여봅니다
저는 오늘 냄비 대신 전자레인지용 용기로 끓여봤어요. 혼자 먹을 때는 이게 설거지도 편하고 좋거든요.7.1 일단 재료 다 넣고
7.2 물 붓기
전자레인지 조리 팁
뜨거운 물 사용 시: 약 3분
차가운 물 사용 시: 약 3분 30초
7.3 전자레인지에 넣고 기다리기
7.4 드디어 완성
8. 드디어 한 입, 솔직한 맛 후기
8.1 첫 입에 느낀 것
젓가락으로 면을 휘휘 저어서 한 젓가락 들어올렸어요. 빨간 국물이 면에서 뚝뚝 떨어지는데, 이미 이때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더라고요. 호호 불어서 한 입 넣었는데... 아. 이거 진짜 맵다. 근데 그냥 맵기만 한 게 아니에요.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매운데 맛있어요. 뭔가 억지로 캡사이신 때려 넣은 그런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고추 자체의 맛이 나는 그런 매운맛이요. 먹으면서 '아 맵다 맵다' 하면서도 젓가락이 안 멈춰요.8.2 이 매운맛의 비밀, 베트남 하늘초
나중에 찾아보니까 틈새라면의 매운맛 비결이 베트남 하늘초라는 고추래요. 이 고추가 일반 고추보다 매운맛이 강하면서도 깔끔한 게 특징이라고 해요. 그래서 먹을 때 얼얼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거였어요. 스코빌 지수로 따지면 틈새라면이 9,413 SHU 정도 된대요. 신라면이 3,400 SHU니까 거의 세 배 가까이 매운 거예요. 청양고추가 4,000~12,000 SHU라고 하니까 청양고추 수준이라고 보면 돼요. 근데 신기한 게, 숫자로 보면 엄청 매운 것 같은데 먹을 때는 그 매운맛이 불쾌하지 않아요. 고추 본연의 향이랑 같이 오니까 오히려 맛있게 느껴지는 거예요.8.3 국물 맛은요
매운맛만 있는 게 아니라 국물에 깊은 맛이 있어요. 소고기전골이랑 사골설렁탕 분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요. 그래서 그냥 맵기만 한 라면이랑은 급이 다르더라고요. 매운맛 사이사이로 감칠맛이 느껴져요. 저는 국물까지 거의 다 마셨어요. 나트륨이 많은 거 알지만... 맛있으면 장땡 아니겠어요?8.4 면발은 어땠냐면
면발은 팔도 특유의 꼬들꼬들한 식감이에요. 국물을 잘 머금으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요. 전자레인지로 끓여서 좀 퍼졌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물론 냄비로 끓이면 더 쫄깃하겠지만, 혼자 간편하게 먹기엔 이 정도면 충분해요.8.5 양은 어때요
한 봉지 다 먹으니까 배가 딱 적당히 차더라고요. 한국 라면이 원래 간식이 아니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나온 거라서, 이 정도면 점심이나 저녁 한 끼로 충분해요. 저는 이거 하나로 점심 해결했어요.9. 먹고 나서 느낀 점
일단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어요. 코도 좀 훌쩍거렸고요. 입술도 얼얼하고. 근데 이게 매운 음식 먹을 때의 그 쾌감 있잖아요. 힘들면서도 기분 좋은 그거요. 딱 그 느낌이에요. 다 먹고 나서 '아 맛있었다' 하면서 국물 한 모금 더 마셨어요.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느낌 아실 거예요. 맵다고 욕하면서도 또 먹게 되는 그거요.10. 그래서 결론은요
틈새라면 빨계떡, 이거 진짜 제가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나로 등극했어요. 앞으로 라면 코너 가면 무조건 이거 집어 들 것 같아요.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이거 강력 추천드려요. 그냥 맵기만 한 라면이 아니라 맛있게 매운 라면이에요. 베트남 하늘초가 만들어내는 그 깔끔한 매운맛이 진짜 중독성 있어요. 다만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진짜 매워요. 처음 드시는 분들은 스프 양을 좀 줄여서 넣는 것도 방법이에요. 근데 저처럼 매운 거 좋아하시면 당연히 다 넣으세요. 그게 맛있어요. 아, 그리고 다음에는 패키지에 써 있는 대로 계란이랑 떡 넣어서 끓여봐야겠어요. 이름이 빨계떡이니까 제대로 된 빨계떡으로 먹어봐야죠. 오늘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들고 올게요!원문 출처: HI! JSB 블로그
작성일 2026년 1월 20일 01:38
수정일 2026년 1월 20일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