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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일 10:41

오뚜기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리뷰 | 세븐일레븐 신상 편의점 컵라면 솔직 후기

#오뚜기 콕콕콕#땡초크림파스타#세븐일레븐 신상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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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패키지 첫인상

세븐일레븐 편의점 라면 코너에서 처음 발견한 제품이에요. 2,000원이라는 가격에 크림파스타와 땡초라는 의외의 조합이 눈길을 끌었죠. 패키지는 초록색 베이스에 노란 별이 박혀있고, "취향저격"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왼쪽에는 이지락 표시가 있고, 오뚜기 로고 밑에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라고 선명하게 써있네요. 전체적으로 땡초의 녹색과 크림의 노란빛이 조화롭게 섞인 디자인이에요. 오뚜기 콕콕콕 시리즈 특유의 감각적인 패키지인데, 이번엔 파스타 느낌을 한층 더 살린 것 같아요.

오뚜기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패키지 전면 - 초록색 베이스에 취향저격 문구와 이지락 표시가 보이는 모습 | 하이제이에스비

패키지 뒷면 조리 예시

노란 말풍선 안에 "부드러운 크림에 매콤한 땡초가 들어간 파스타!"라는 설명이 적혀있어요. 옆에 있는 조리 예시 사진을 보면 소스가 면에 잘 묻어있고, 파슬리 같은 토핑도 살짝 보이네요. 사진만 봐도 꽤 맛있어 보여서 기대감이 올라갔어요. 요즘 이색 편의점 라면들이 반짝 등장했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패키지 뒷면 - 노란 말풍선에 제품 설명과 조리 예시 사진 | 하이제이에스비

오뚜기 이지락 시스템 소개

오뚜기 컵라면에만 있는 이지락 시스템이에요. 점선 따라 접고, 누르고, 끼우면 뚜껑이 고정되는 구조예요. 원래 컵라면 먹을 때 뚜껑 고정하려고 젓가락 올려놓거나 주변에 무거운 물건 올려놓잖아요. 너무 무거운 거 올리면 용기가 가라앉고, 너무 가벼운 거 올리면 뚜껑이 뜨고 참 애매했는데요. 이지락은 그런 번거로움 없이 깔끔하게 해결해줘요. 처음 사용해보는 건데 기대됩니다.

오뚜기 이지락 시스템 사용법 안내 - 점선 따라 접고 누르고 끼우는 방법 설명 | 하이제이에스비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영양정보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100g에 450kcal예요. 나트륨은 1,000mg으로 하루 권장량의 50% 수준이에요. 위쪽에 유탕면류(비국물형) 나트륨 평균함량이 1,140mg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보다 낮은 편이에요. 탄수화물 65g, 지방 18g, 단백질 7g이고요. 특히 포화지방이 9g으로 일일 권장량의 60%를 차지하는 게 눈에 띄네요. 크림 베이스 제품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둘 다 0이에요. 컵라면 한 개 기준으로 평균적인 칼로리인데, 포화지방만 조금 높은 편입니다.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영양정보 표시 - 450kcal 나트륨 1000mg 포화지방 9g | 하이제이에스비

원재료 및 알레르기 정보

원재료를 확인해보면 밀, 대두, 우유, 돼지고기, 조개류 등이 들어가 있어요.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확인하세요. 참고로 돼지고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무슬림 분들은 섭취가 어려우실 것 같고, 힌두교 분들은 쇠고기가 없으니 괜찮으실 거예요.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원재료명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 하이제이에스비

복작복작 전자레인지 조리법

이 제품은 복작복작 조리법을 사용해요. 물을 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방식인데요.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끓는 물 220ml를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리면 돼요. 1000W 기준 3분 30초, 700W 기준 4분이에요. 조리가 끝나면 분말스프를 넣고 잘 비비면 완성이에요. 물 버리는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 보여요. 저는 전자레인지 없이 뜨거운 물로 익힐 거라서 물을 좀 더 넉넉하게 부을 생각입니다.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복작복작 전자레인지 조리법 안내 | 하이제이에스비

나트륨 함량 비교표

패키지에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가 있어요. 1,000mg으로 2구간에 걸쳐있네요. 유탕면류(비국물형) 평균인 1,140mg보다 낮은 수준이에요. 컵라면치고는 양호한 나트륨 함량이라고 볼 수 있어요.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나트륨 함량 비교표 - 평균보다 낮은 1000mg | 하이제이에스비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제품 구성

뚜껑을 열어봤어요. 구성은 심플해요. 유탕면 하나와 분말스프 하나가 전부예요. 건더기 스프는 따로 없고, 면만 딱 들어있어요. 은색 포장에 초록색으로 분말스프라고 적혀있네요. 건더기는 스프 안에 함께 들어있는 형태예요.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내용물 - 유탕면과 분말스프 구성 | 하이제이에스비

뜨거운 물 붓기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붓는 중이에요. 저는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지 않고 뜨거운 물로 익힐 거라서 표시선보다 더 넉넉하게 부었어요. 면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충분히 부어줬습니다.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에 뜨거운 물 붓는 모습 | 하이제이에스비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면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상태 | 하이제이에스비

오뚜기 이지락 시스템 실제 사용 후기

아까 설명한 이지락 시스템을 직접 써봤어요. 점선 따라 접고 누르고 끼우니까 진짜로 뚜껑이 단단하게 고정되네요. 원래 컵라면 먹을 때 뚜껑 고정하려고 젓가락 올려놓거나 핸드폰 올려놓잖아요. 근데 젓가락은 굴러다니고, 핸드폰은 습기 차서 찝찝하고요. 이지락은 그냥 딱 누르면 잠겨서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아도 돼요. 생각보다 고정력도 꽤 괜찮았어요.

오뚜기 이지락 시스템으로 뚜껑이 고정된 모습 | 하이제이에스비

물 버리기 전용 구멍

이 라면은 연구를 정말 많이 한 것 같아요. 뚜껑에 물 버리는 구멍이 따로 있는데, 점선 따라 뜯으면 구멍이 뚫려요. 기울이면 면은 안 빠지고 물만 쫙 빠지는 구조예요. 보통 컵라면은 젓가락으로 뚜껑 누르면서 물 버리잖아요. 근데 이건 그냥 뜯고 기울이면 끝이에요.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쓴 컵라면은 처음 봐요. 오뚜기 센스가 돋보이네요. 단, 주의할 점이 있어요. 이 라면은 물을 전부 버리면 안 돼요.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는 물을 남겨둬야 해요. 복작복작 조리법이라서 그래요.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뚜껑의 물 버리기 전용 구멍 | 하이제이에스비

분말스프 투입 및 비비기

물을 적당히 버리고 분말스프를 넣었어요. 물은 면이 살짝 잠길 정도로 남겨뒀어요. 분말스프를 보니 주황색인데 땡초 가루와 크림 파우더가 섞여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한국 라면이 패키지 디자인이나 조리 편의성 같은 기획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항상 느끼는 게 건더기가 좀 부실해요. 다른 나라 라면들은 건더기가 꽤 푸짐하게 들어있거든요. 한국 라면은 맛은 정말 세계 탑인데 건더기 양은 아쉬운 부분이에요.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에 분말스프를 넣은 모습 | 하이제이에스비

비빈 후 완성된 모습

열심히 비비니까 이렇게 완성됐어요. 크림색 소스가 면에 골고루 잘 묻어있고, 파슬리 같은 초록색 건더기가 살짝살짝 보여요. 예전에는 한국 라면 하면 빨간 국물이 상식이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크림 베이스 라면도 다양하게 나오네요. 면을 들어올려 보니 소스가 잘 코팅되어 있고 면발이 쫄깃해 보여요. 자세히 보면 땡초 가루가 조금씩 묻어있어요. 색은 빨갛지 않은데 이게 매운맛을 내는 포인트겠죠.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완성 후 비빈 모습 - 크림색 소스가 면에 코팅된 상태 | 하이제이에스비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면을 젓가락으로 들어올린 모습 | 하이제이에스비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맛 평가

일단 국물부터 마셔봤어요. 목에서 칼칼하고 매운맛이 확 느껴져요. 크림파스타만으로 만들었으면 엄청 느끼했을 것 같은데, 땡초를 넣어서 그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줬어요. 생각보다 매운 편이에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국물 마실 때 꽤 맵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근데 면을 먹어보니까 국물의 강한 매운 향이 면에 베어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면만 먹으면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져요. 대신 먹다 보면 크림 베이스라서 느끼함이 제법 올라와요.

추천하는 곁들임 음식

솔직히 이 라면만 단독으로 먹기에는 좀 심심하고 물릴 수 있어요. 뭔가 함께 곁들여 먹을 게 필요해요. 피클이나 단무지 같은 새콤한 반찬을 추천드리고요. 아니면 소시지나 비엔나 같은 걸 넣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같이 사온 삼각김밥이랑 먹어도 괜찮고요.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줄 뭔가가 있으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콕콕콕 땡초크림파스타 총평

크림과 땡초라는 의외의 조합,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먹어보니까 나름 균형이 맞더라고요.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을 땡초의 칼칼함이 잡아주고, 그 매운맛이 또 중독성이 있어요. 오뚜기가 콕콕콕 시리즈로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아요. 대중적인 맛이라기보다는 취향을 저격하는 틈새 라면이에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크림파스타와 매운맛의 색다른 조합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작성일 2026년 2월 2일 10:41
수정일 2026년 2월 2일 10:42